김경희 전 이천부시장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전

○…여성전략공천에 따라 사실상 새누리당 이천시장 후보로 낙점받은 김경희 전 이천부시장이 오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 홍문종 사무총장, 유승우ㆍ박명재ㆍ황인자 의원을 비롯해 당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

김 전 부시장은 “미래 희망이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건설을 위해 온 열정을 다 바치겠다”면서 “개소식은 변화를 희망하는 이천시민들의 의지와 이를 통해 새로운 발전 전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많은 사람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

이천 백사면 출신인 김 전 부시장은 경기 광주군에서 9급으로 공직을 시작. 입문,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1년간 이천시 부시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공직사회에서 김 전 부시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은 물론 남성 못지 않는 리더십으로 동료나 후배들 사이 ‘여장부’로 별칭되는 등 뚝심을 자랑한다는 평.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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