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선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학원준공영제 도입 위해 ‘방과 후 학교공사’ 설립

승인 2014-04-14 21:27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기자페이지 
도교육감 선거 _ 석호현, ‘행복플러스 경기교육’ 정책공약 발표

석호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원준공영제를 도입하기 위해 ‘방과 후 학교공사’를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설명회를 개최, ‘행복플러스 경기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교육 공약들을 내놨다.

석 예비후보는 “사교육 현장에는 무한경쟁 속에 축적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많다”며 “장점을 골라 공교육에 활용하면 사교육비 절감, 학력신장, 진로설정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정책방향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초ㆍ중학교의 경우 특기적성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학원개방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고교는 쌍방향 온라인 중심으로 ‘경기스마트스쿨(가칭)’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원준공영제 실시를 위해 방과 후 학교공사를 설립해 현재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일선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재밌는 학교,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 등 3대 공약을 기반으로 행복플러스 경기교육을 일궈내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