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오는 17일 3D프린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4’에 참가해 3D프린터 ‘마브’를 처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브는 가마·처마 등 한국 전통의 곡선을 반영한 디자인과 사무기 제품 특유의 견고성과 컬러를 가미했다.
최대 120mm/s의 빠른 출력 속도와 저소음, 짧은 예열시간으로 진행 속도를 높였다.
또 화상 방지 케이스 탑재해 열에 강한 내열 PLA를 사용하고 한글 소프트웨어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토북 페어의 후원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PRO-시리즈의 주요 고객인 하이-아마추어 그룹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PRO-1·10·100 등 PRO 시리즈를 전시할 계획이며 PRO-100 현장 특가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캐논은 ‘프린팅 존’을 마련해 사용자별 프린팅 환경을 제안한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전문가를 위한 PRO-100, 전용 솔루션을 탑재해 iX6870·iP8770 등 DSLR 일반인을 겨냥한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매칭되는 프린터 MG7170, 픽트브릿지로 간단하게 출력할 수 있는 MG6470과 와이파이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는 MG3570 등을 선보인다. 대형프린터 iPF6410·iPF6410(SE)·8410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고화질·고생산성의 캐논 제품을 경험토록 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캐논의 고품질 컬러 기술력을 체험해 볼 기회뿐 아니라 레이요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며 “스마트폰 프로젝터, 대형·상업용 잉크제트 프린터뿐 아니라 마브를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캐논 프린터의 모든 것을 보여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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