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도당, 고양시장 경선 방식 당원투표·여론조사 5대 5로 선출

강현석 등 예비후보 5명 선정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2차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고양시장 경선방식 및 후보자 선정 등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현석ㆍ박종기ㆍ백성운ㆍ이동환ㆍ임용규 예비후보 등 5명이 새누리당 고양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선은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또 오는 18~19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토론회와 정견발표회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도당 공천관리위는 도내 31개 시ㆍ군 중 경선지역 20곳과 단수신청지역 2곳(안양ㆍ양평), 여성우선추천지역 2곳(과천ㆍ이천) 등 총 24곳에 대한 공천심사를 일단락 짓게 됐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나머지 7개 시ㆍ군의 경선후보자 및 방식을 심사하고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광역ㆍ기초의원 심사결과와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