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한국노총 등 지지선언에 감사

○…이본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수림공원 웨딩홀뷔페에서 열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성산운수 노동조합 창립 제28주년’ 행사에 참석해 눈길.

이날 이 예비후보는 유민성 한국노총 의장, 박병만 한국노총 인천시지부 의장,

정준호 전국택시노동조합 연맹 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와 만나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인천시지부가 지지 선언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출.

이 예비후보는 “택시기사의 자녀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장학금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학력신장으로 이름난 교육수도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무료급식 봉사 ‘구슬땀’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부평 부광감리교회 3층 식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서는 등 지난 7일과 9일 ‘사랑의 빨간 밥차’에 이어 릴레이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쳐.

부광노인대학이 운영하는 사랑의 무료 급식봉사는 매주 화요일 부평부광감리교회 식당에서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유 예비후보는 이날 무료 급식장을 찾은 800여 명의 어르신께 점심을 건네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점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

유 예비후보는 “급식봉사를 하면서 어르신과 대화를 하다 보면 삶의 가치에 대해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고남석 연수구청장 기초단체장 중 공약이행 ‘TOP’

○…새정치민주연합 연수구청장 후보로 출마 예정인 고남석 구청장의 공약이행률이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

연수구는 1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민선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인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

고 구청장의 공약이행률은 73.33%로 전국기초자치단체장의 평균 공약이행률 66.56%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

특히 행정청렴도 및 주민만족도, 자전거도로 전면 개선,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분야별 공약에서 우수한 이행실적을 거둬.

고 구청장은 “이번 공약대상은 지난 4년간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모든 공직자와 구민의 협조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피력.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김응호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안심·안전 골목복지 3대 약속

○…정의당 김응호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안심·안전 골목복지 3대 약속을 발표.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복지 부평 실현은 구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아동주치의제 도입, 방사능 걱정없는 급식조례 제정, 여성·아동 안전골목 조성을 약속한다”고 피력.

이어 “세 가지 약속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실현하거나 추진 중인 것들로 시범사업을 이미 거친 만큼 부평의 골목 모습을 바꿔놓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이행숙 서구청장 예비후보 경선 탈락 반발 무소속 출마

○…새누리당 서구청장 경선에서 탈락한 이행숙 예비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

이 예비후보는 서구청장 후보자 경선이 여론조작 및 보은공천으로 얼룩지는 등 공천심사위원회가 진행한 경선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인천시당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며 공심위의 재경선을 요구.

특히 여론조사 1차 예비후보 컷오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는 등 법적 공방도 진행할 계획.

이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발견되는 등 공정하지 못한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이번 경선에서 드러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지지자들의 뜻을 모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

한편, 이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에 따라 새누리당 후보자로 지명된 강범석 후보와의 대결에 정치권의 관심 집중.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노현경 시의원 예비후보 ‘인천교육 20대 공약’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노현경 시의원 예비후보(남동구 제2선거구)가 현 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답게 ‘인천교육을 위한 20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

노 예비후보는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 고용 및 특수교육 지원 강화, 혁신학교 운영지원,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기관 증설,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지역 교육 현안과 관련된 20가지 공약 이행을 약속.

노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은 아직 해결할 문제 및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학교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

한편, 노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약도 추후 발표할 예정.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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