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혁신교육지구 의정부를 미래형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북부지역 교육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진보개혁진영의 단일 교육감 후보가 되면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돼 경기혁신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루고 교육의 새 흐름을 만들겠다”며 의정부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또 “의정부지역에 미래형 고등학교를 집중적으로 지정해 북부권 교육부흥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미래형 교육도시로 지정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3대 핵심공약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미래형 고등학교 100곳 조성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업무를 50% 이상 감축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 등 7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경기도 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학부모를 행복하게 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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