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7일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오산호텔과 오산터미널 등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현장 5개소에 대해 건축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과 오산화성지역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건축현장 안전점검에서는 전반적인 건축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 주변의 위해요인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는 곽상욱 오산시장도 함께해 위해요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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