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합동연설회가 29일 오후 3시부터 일산동구 마두동 KT사옥 9층 대강당에서 열려 5명의 후보들이 열띤 공방전을 벌리며 현 최성 시장을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
백성운후보를 비롯 이동환,강현석,박종기,임용규후보 등 5명은 지난 26일부터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와 30일 1500 여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로 결정되는 시장후보 결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합동연설회는 각 후보들이 동원한 대의원들이 지지후보를 박수로 열호하며 뜨거운 열전을 벌렸다.
첫번째로 나선 이동환 후보는 “신뢰와 믿음으로 정치를 해온 준비된 후보로 현 시장자리를 찾아오기위한 시대적 과제를 40대의 열정으로 꼭 해결하겠다”며 “도시경제 전문가인 자신이 1백만도시의 시장감으로 적임자”라고 강조.
이어 백성운후보는 “실질적인 고양발전을 위해서 중앙부처 장,차관을 상대로 창조경제의 시범도시로 발전시킬 시장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고급두뇌들이 고양에서 들어와 창업하고 수출까지하는 맞춤형 경제도시를 만들수 있는 통큰 정치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
강현석후보는 “자신이 8년동안 시장재임시 고양시를 문화 체육의 도시를 만들었는데 아무것도 안했다고 매도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현 고양시장의 비정상과 불의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역설.
박종기후보는 “실물경제와 이론경제를 겸비하고 경제를 가장 잘아는 자신이 시민행복을 지킬수 있다”며 “행정경험은 고양시공무원 2천4백여명이 더 잘할 수 있다며 경제전문가가 시장이 되어야한다”고 강조.
마지막으로 임용규후보는 “고양 토박이로 39년간 공무원생활을 통해 누구보다도 고양시를 잘알고 있다”며 “지역선후배와 관련 기관 등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고양발전의 가장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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