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예비후보는 “당내 특정계파의 이기주의가 새정치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안철수 대표와 김한길 대표를 비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무공천 약속 철회와 함께 그 대안으로 개혁공천을 천명, 공천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며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기준 중 특단의 공천 배제기준을 제시.
하지만 채인석 화성시장이 음주운전 3회, 선거법위반으로 벌금 80만원, 정치자금법(회계책임자) 위반으로 2심에서 벌금 300만원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도 불구 중앙당 공천심사에서 탈락되지 않았다는 것이 권 예비후보의 주장.
권 예비후보는 이러한 계파공천은 기득권과 조직의 힘을 빌려 새정치의 씨앗을 송두리째 짓밟으려 하는 행태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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