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선거법 위반혐의’ 예창근 의왕시장 예비후보 고소

○…새누리당 권오규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6일 같은 당 예창근 예비후보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사법기관에 고소장을 제출.

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주민의 이름을 도용해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탈ㆍ불법인 타인 이름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한 예창근 예비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왕선관위에 신고하고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소했다”고 설명.

이와 관련, 의왕시선관위 관계자는 “예 예비후보측 자원봉사자가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경선에 대한 지지 메시지 350여개를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경기도선관위에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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