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산·안성시장 후보에 조빈주·황은성 확정

새누리당이 6ㆍ4 지방선거에 나설 안산ㆍ안성시장 후보를 확정했다.

6일 새누리당 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안성시장 후보로 황은성 시장을 선출했다.

앞서 중앙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2일 안산시장 후보로 조빈주 전 상록구청장을 공천키로 했다.

안산시장 후보의 경우 당초 5대 5 경선(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을 통해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상당수가 안산 단원고 학생이라는 점을 감안, 중앙당 차원에서 후보를 결정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31곳의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중 19곳의 후보를 확정지었다.

또 남양주의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 차원의 논의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도당은 이날 광역의원 80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92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김동식ㆍ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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