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과 9일 이틀간 경기도내 553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에서는 실제 사전투표소에 준하는 설비를 하고 해당 투표소의 투표사무원 전원이 장비 운용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모의시험에 참여한다.
모의시험에는 실제 사전투표일과 같이 투표용지를 출력해 가상 선거인이 투표를 하고 관외선거인이 일시 집중하는 사례를 가정해 대비 대책을 시험할 예정이다. 또 전산센터 재난 상황 등을 연출해 그에 따른 재난복구시스템을 점검하기도 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관외선거인이 투표한 회송용 봉투를 우체국에 인계하면서 모의시험을 마친다.
사전투표장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사전투표소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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