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서구3선거구 광역의원으로 출마한 류병태 예비후보가 공천에 탈락하자 재심을 요구하며 반발.
류 예비후보는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공천심사 기준에는 음주운전 등 범법사실이 있을 경우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돼 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천심사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
그는 또 “공천을 받은 A후보는 심사과정에서 중국산 생선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했다가 벌금과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음주운전 전과도 본인이 시인했다”며 “후보로 선정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
류 예비후보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기관징계를 받은 일도 없고 ‘대통령 황조근정’ 훈장을 받았는데 낙천됐다”며 “공천심사 결과를 바로잡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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