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포시 풍무동 장례식장 인허가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 장례식장을 불허하겠다고 공표.
유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지역은 현재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고 향후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풍무동 주민들도 장례식장 건립을 절대 반대하고 있다”면서 “풍무동 장례식장의 용도변경과 증축에 대해 불허한다는 것이 분명한 입장”이라고 강조.
그는 또 “김포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안전과 학생들의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장례식장 설치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내왔다”며 “이미 김포시는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결과 풍무동 장례식장 불허 입장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주민들 사이에 진실이 왜곡되고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를 즉각 중단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당부.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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