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예비후보 “중앙당의 꼼수 전략공천” 비난
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심사와 관련,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저는 물론 제 주변 모두에 이르기까지 처신을 더욱 바로 하겠다”고 약속.
그는 이어 “인구 3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벌려 놓은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해야 겠기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면서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지지호소.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야권후보로 행보를 거듭해 온 김문환 예비후보가 경선 철회선언과 함께 ‘새정치 이천시장 후보 경선이 꼼수 전략공천’이라며 중앙당을 비난.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 이천시장 후보선출 국민여론조사 경선은 새누리당 출신 조병돈 현 시장에게 공천을 주기 위한 중앙당의 파렴치한 꼼수 전략공천으로 경선을 중단하고, 규칙을 지키는 원칙공천을 진행하라”고 촉구.
그는 특히 “경기도당이 조 시장 공천배제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34.5%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면서 경기도당 내부 자료를 공개해 눈길.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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