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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농협 최천식·최순향 부부, 법무부에 이웃돕기성금 기탁

승인 2014-05-11 14:49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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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 조합원 최천식·최순향씨 부부가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에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일손돕기 사회봉사자들을 통해 주변에 불우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선뜻 기부를 결심했다.

최순향씨는 “저도 어렵게 살아가고 있지만 주변에 저보다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장과 식당을 운영 중인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이웃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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