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숙자, 이하 연구원)과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 이하 문화재단)이 지난 8일 성평등 교육 전문인력 지원과 문화소외계층 문화 향유기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숙자 원장과 김혁수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업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연구원에서는 문화재단과 관계가 있는 지역내 소규모 문화단체 등에 성평등교육 전문강사의 무료파견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연구원이 사회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강사은행의 무료 강사파견 대상기관인 소규모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그룹홈, 한부모보호시설 등)과 30인 미만 소규모 업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들에게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어진 환담시간을 통해 양 기관의 사업내용과 주요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지역민의 문화·가족·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데도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