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사고 부상 딛고 신영수 예비후보 활동 재개

○…차량 전복사고로 부상을 입은 새누리당 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을 재개.

신영수 예비후보는 11일 “석가탄신일 봉축법회를 다니던 중 차량사고를 당해 시민과 당원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다음주부터 조용한 선거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

앞서 신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선출대회에 참석.

그는 이어 “성남시장 경선을 함께한 박정오, 정재영 예비후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자리를 준비하려 했으나 사고로 인해 인사를 못해 죄송했다”면서 “오히려 병문안을 오신 두 예비후보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강조.

한편 신 예비후보는 입원 중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 재정비 및 공약 재점검 등 본 선거를 대비한 구상을 했으며 10대 핵심공약 정책기자회견 등을 가질 예정.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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