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에 원경희 확정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6·4 지방선거 여주시장 후보로 원경희(세무사)를 공천확정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유승우 국회의원)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여주시장과 도ㆍ시의원원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경선 결과를 1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30분간 진행됐다.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여주시장 경선 결과 원경희(35.1%), 김춘석(33.6%)이 충우(31.25%)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최종 원경희(세무사)를 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여주 도의원 후보 중 여주 제1선거구 ▲원욱희 전, 도의원(40.1%), 제2선거구▲김규창 전, 여주시의장(42.9%)을 각각 새누리당 여주 도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여주시의원 가 선거구(여흥?중앙?오학동, 북내?강천면)▲김영자, 이환설, 허송 후보를, 나 선거구(가남읍ㆍ점동ㆍ능서ㆍ흥천ㆍ금사ㆍ산북ㆍ대신면)는 ▲이상춘, 윤희정, 이원일씨를 여주시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 오전 이병길(국회 사무차장)이 새누리당 여주시장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오는 6ㆍ 4 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후보는 원경희(새누리당)후보와 장학진(새정치민주연합), 정숙영(무소속)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경기도당은 12일 여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이영옥씨(전, 여주시 여성협의회장), 정미정씨(고향주부모임 회장)를 비례대표 후보로 1번과 2번으로 각각 공천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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