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이 광역ㆍ기초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한 일부 지방의원 후보를 추가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누리당 도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비례대표공천위원회 심의ㆍ의결을 통해 광역의원 비례대표 12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69명을 결정했다.
도당은 지난 1~3일까지 3일간 비례대표 공천 접수를 실시, 당초 광역의원 43명, 기초의원 90명 등 총 133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와 관련, 도당 관계자는 “도내 광역의원 비례대표 추천 과정에서 국방, 노동, 보육, 청년, 여성, 의학, 장애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띠는 인물로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도당 비례대표 공천관리위는 이를 위해 기초의원 비례대표 추천 과정에서 지역의 인재를 대거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도당은 현재까지 광역의원 총 116개 선거구 중 113개 선거구 후보선출을 마쳤으며 기초의원의 경우 총 155개 선거구 중 153개 선거구 322명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동식ㆍ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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