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동 수원예총회장, ‘제24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

시인이자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동(사진) 수원예총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제24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수필문학의 위상정립을 위해 ‘한국수필문학가협회’가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김 회장이 이달 펴낸 ‘그냥, 지금이 참 좋다’가 뽑혔다.

이 책은 김 회장의 생애 첫 수필집으로 ‘명예로운 삶’, ‘예술의 종가’, ‘퓨전화되는 인간들’, ‘경기가 좋다’, ‘봉사는 예술이다’ 등 5개 챕터에 모두 60여 편의 글을 실었다.

지역 예술과 복지, 경제, 행정 등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그간 느꼈던 삶의 소회와 감정을 솔직하면서도 신랄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안국동의 천도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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