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염태영 전·현직 수원시장 선거전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로 염태영 예비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앞서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김용서 예비후보와의 전·현직 시장 선거전이 본격화.

염 예비후보는 13일 “지난 12일 밤 후보로 확정됐다. ‘부패정권 심판’과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내건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실현을 위해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혀.

여기에 ‘영원한 수원시장’으로 수원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故 심재덕 전 시장의 부인인 선정선 심재덕기념사업회 회장이 12일 염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자원.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용서 예비후보 역시 활발한 선거운동에 돌입.

‘산소탱크’ 박지성 축구선수(33·퀸즈파크레인저스)가 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격려차 방문.

박 선수는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어디서든 열심히 하는 박지성 선수가 되어 달라”고 화답했으며 박 선수와 김 예비후보는 “축구계의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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