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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유지안 결별, 바쁜 스케줄로 관계 소원… 2년여 만에 결국

승인 2014-05-14 15:4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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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을 해오던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 매체에 "두 사람이 4개월 전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김우빈도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워낙 바빴고, 유지안도 해외를 오가면서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서로 소원해졌다"며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만큼 지금도 친구이자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뒤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1년 KBS 2TV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우빈 유지안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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