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새누리당 양평지역 후보 8명은 14일 오후 양평군 정병국 국회의원(여주·양평·가평) 사무실에 모여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
공천이 확정된 이들은 이날 흰색 유니폼을 갖춰 입고, 세월호 참사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색 리본을 착용한 채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기리고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양평지역 발전을 위해 조용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룰 각오로 임하겠다”고 발표.
이들은 이어 “국가적인 재난에 모든 국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명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감안,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있어 상식에 어긋나거나 유권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선거법을 준수하고 엄정한 양식과 유권자들의 눈을 거울삼아 오직 우리 지역의 발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대결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선교 군수 후보를 비롯해 김승남·윤광신 도의원 예비후보, 박명숙·송만기·이종식·이종화·박화자 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
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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