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안전센터 설치… 안전한 부천 실현”

김만수 시장, 재난대비 매뉴얼 등 안전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김만수 부천시장이 14일 브리핑룸에서 ‘365안전센터’설치, 재난 대비 매뉴얼 보강, 대응 시스템 구축, 안전교육 및 훈련 정례화, CCTV 조기 확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안전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해 눈길.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시민들이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게 됐으며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안전으로 두고 제반 역량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

또한 김 시장은 시민의 일상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안전전담 조직인 ‘365안전센터’를 부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안전기획팀, 방재대책팀, 인적재난팀, 안전점검팀, CCTV팀, 안전교육팀 등 6팀을 29명 규모로 꾸릴 예정.

또 재난전문가를 채용해 전문역량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며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 등 10개 재난관리긴급구조기관과 시 재난상황실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다중밀집시설의 방재관리자와 긴밀한 협조체계도 세울 계획.

김 시장은 “시장후보 출마에 앞서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오는 16일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 후보들과 안전과 관련해 대책을 만들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피력.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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