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수-김윤식 시흥시장 후보 “깨끗한 선거문화 실천” 선언

○…새누리당 시흥시장 한인수 후보와 새천년민주연합 김윤식 후보는 15일 각각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앞서 이들은 각자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 및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자고 선언.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를 비롯한 도ㆍ시의원 후보 14명은 정왕동 선거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전통 야당의 이미지를 벗고 집권여당의 후보를 지지해 더욱 발전하는 시흥을 만드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

한 후보는 “시흥시민은 말잘하는 시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을 원하고 있으며 시민세금을 마음대로 쓰는 시장이 아니라 경영하고 세일즈를 통한 이익을 창출하는 시장을 원한다”고 강조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

앞서 새천년민주연합 김윤식 시장 후보는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고 이제는 역동적인 변화를 이뤄 시흥 곳곳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오는 2018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등 앞으로 4년은 중요한 시간으로 결코 한순간도 쉬어갈 수 없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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