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성남시장 후보 “자존심 상처… 시민통합 우선”

○…새누리당 신영수 성남시장 후보는 “이재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시장재직시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시민들의 자존심을 떨어뜨렸다”고 비난.

신 후보는 15일 후보 등록 후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10년간 평균 1위였으나 이재명 시장이 시민을 재선의 대상으로 여겨 거짓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자존심을 떨어뜨렸다”면서 “도덕성과 전문성, 여당의 이점을 활용해서 성남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을 통합시켜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

신 후보는 이어 “지난 30년간 성남시민이 성남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열악한 주거환경 및 경제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운동을 했고, 현실적인 힘이 필요해 정치에 도전했다”면서 “18대 국회의원의 중앙정치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남시민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설명.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