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수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사진 왼쪽부터) 등 경인·서울 지역에서 보수 단일 후보로 선정된 교육감 후보 3명이 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참석해 눈길.
이들 후보는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선정한 보수 단일 후보.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서한샘 잎새방송 한샘닷컴 대표,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표 등 정치 및 교육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홍문종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남은 3주 동안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후보들을 격려.
이본수 후보는 “보수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이들 후보와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중구지역 출마 새누리 후보들 깨끗한 ‘6·4 지방선거’ 한마음
○…인천시 중구 지역에서 출마하는 새누리당 후보 전원이 ‘클린 6·4 지방선거’를 결의.
김홍섭 중구청장 후보와 노경수·김정헌 시의원 후보, 임관만·장관훈 구의원 후보, 한성수 기초 비례대표 후보 등 10명은 최근 중구 사동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모여 “네거티브가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는, 중구의 미래와 희망만을 말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
특히 이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여당 광역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김 후보는 “침체한 중구를 변화시키는 데는 무엇보다 원활한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여당 시장과 여당 구청장이 동시에 당선돼 국·시비를 원활히 확보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선거전
○…새누리당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당 내외의 어려움이 참 많았지만 언젠가는 공천 경쟁 예비후보들과 남동 주민이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며 남동구민과 당원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피력.
이어 “할 일 많은 남동구에는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남동구에서 30여 년 기업을 운영하면서 남동공단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남동공단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서청원 전 대표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윤태진 새누리당 남동갑 당협위원장과 당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유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새누리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가 최근 시민단체로부터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권자 대상을 수상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등 공약 이행 가능성에 관심.
이 후보는 지난 10일 제3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서민과 직능소상공인을 위한 유권자시민행동’이 공약을 잘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공적을 남긴 정치인에게 주는 ‘2014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
앞서 이 후보는 연수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GTX 조기 착공, 차상위계층과 서민경제를 위한 공격적 복지, 송도 유원지 조속 추진 및 송도 석산 랜드마크 개발, 수인선 철도부지에 대한 친환경 시민공간 개발, 쌈지 주차장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공약을 발표.
이 후보는 “2천만 서민과 직능·소상공인 유권자로부터 큰 응원을 받았다”며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노경수 시의원 후보(중구1) “갯골수로 민원 해결 앞장설 것”
○…새누리당 노경수 시의원 후보(중구 1)는 18일 “신흥동 주민들이 갯골수로 복개를 요청하는 집단 민원을 제기한 소식을 들었다”면서 “갯골 수로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더는 없도록 하겠다”고 민원 해결 의지를 피력.
노 후보는 시의원 당시 악취 등 상습 민원 발생지인 갯골 수로 문제로 시에 직접 청원을 진행, 105억 3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인근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감사패를 받아.
노 후보는 “친수공간 조성 이후 이곳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없었다”며 “결국, 쓰레기 및 악취 등으로 또다시 주민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
그는 “갯골수로 복개공사를 쉼터와 공원 조성 방식으로 할지, 최초 계획했던 수변공간 조성으로 할지 주민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며 “이번에 다시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문제해결 과정을 신속히 진행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김준수 시의원 후보(옹진군) “섬지역 젊은바람 불어넣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준수 옹진군 시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안귀옥 변호사, 조영홍 시의원, 장보영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남구지역 후보자 등이 참석.
김 후보는 당초 남구지역 시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가 시당의 야권후보단일화에 따라 정의당에 양보했으며, 시당은 김 후보를 옹진군 시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옹진지역 내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준 강화를 비롯해 백령도에 카지노·골프 유치 개발, 한류관광상품 개발로 일자리 창출, 섬지역 특화된 명문고 육성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김 후보는 “보수화된 옹진군 섬지역에 활력을 넘치게 하고, 젊은 바람을 불어 넣겠다”면서 “영흥도를 시작으로 백령·연평·덕적 등을 돌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웅진군을 만들겠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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