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후보등록 후 첫 주말, 광폭행보를 보이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려.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원 교육을 실시.
이날 선거사무소에 모인 예비선거 운동원 400여명은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선거운동 주의 사항,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 사전선거 운동 등 실수하기 쉬운 사례 등을 들어 선거법을 준수하는 교육을 받아.
이어 김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시장선거 메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염태영 후보는 같은 날 오후 3시 ‘염태영의 사람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두관 전 경남지사,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 이재정 도교육감 후보, 이찬열·안민석 국회의원, 선정선 후원회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
염 후보는 “민선5기 4년 동안 수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여러분의 힘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우리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이어 염 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행궁파출소, 종합운동장, 광교산 등 주말 동안 10여곳을 방문하며 표심확보에 주력.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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