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시교육감 후보 교육 3대변화 7대 공약 발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9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교육의 3대 변화 방향을 구체화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7대 공약’을 발표.

이 후보는 이날 ‘안심하고 보내는 학교’, ‘교육비 걱정없는 학교’,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라는 인천교육의 3대 변화 방향을 제시.

이어 학생 안전을 위해 교육감이 직접 나서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선진국형 학력신장’, 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등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는 ‘공교육 혁신’, 학교 비정규직 고용 안정 등의 ‘차별 없는 교육’, 지역 특성과 연계한 체험학습 벨트를 조성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시민이 주인인 교육행정을 만드는 ‘교육비리 척결’ 등 7대 공약을 강조.

특히 이 후보는 인천교육의 변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으로 모든 예산항목에 대해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 예산’ 편성 방법을 제시.

이 후보는 “지금까지 교육은 입시 경쟁 논리만을 쫓아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아이들을 가르쳐왔다”며 “인천 교육도 변할 수 있다는 것과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인천에서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인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중구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출마자 깨끗한 지방선거 한마음 결의

○…인천 중구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출마자가 한데 모여 깨끗한 정책선거를 결의.

강선구 중구청장 후보와 안병배·조광휘 시의원 후보, 김철홍·이정재·최찬용 후보, 박상길 기초 비례대표 등 7명은 19일 중구청 브리핑룸에서 첫 공동 출정식을 갖고 “상대 후보 비방과 흑색선전 등 부정선거를 하지 않고, 오직 구민만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선언.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 사람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 중심의 중구’를 만들겠다고 피력.

강 중구청장 후보는 “대안 없는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과 부족한 영종 신도시 기반시설 등 지역 현안을 풀려면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같은 당 송영길 인천시당과 연계된 강한 추진력으로 진정한 정책을 펴 나겠다”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유제홍 시의원 후보(부평2) 인천가족공원 수익 지역 환원

○…새누리당 유제홍 인천시의원(부평 2) 후보가 인천가족공원의 수익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유 후보는 19일 “부평 2동에 있는 인천가족공원은 부평승화원 화장로를 통해 연간 100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하지만 이로 인해 지역 주민이 겪는 피해는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

이어 “주민은 명절이나 한식 때 주차 안내, 커피 봉사 등의 활동으로 가족공원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교통 체증 등 갖가지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고 강조.

또 “인천시는 주민과 상의 한번 없이 화장로를 늘리고 주민에게는 단 1원도 환원하지 않는다”며 “조례를 제정해 인천가족공원 수익을 일정 부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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