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굴뚝에 후보자를 알리는 이색현수막이 등장, 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
현수막의 주인공인 과천나 선거구에서 시의원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윤미현 후보.
윤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조용한 선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어느 후보도 상상하지 못한 아파트 내 굴뚝에 현수막을 부착.
윤 후보는 “과천나 선거구 입후보자는 11명으로 선거사무소 임대뿐만 아니라 현수막 부착할 곳도 없다”며 “어느날 하늘을 바라보다가 굴뚝을 본 순간, 이곳에 현수막을 부착하기로 하고 바로 시행에 옮겼다”라고 배경을 설명.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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