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해로부터 광주를 지켜 내겠다”

새정치 이성규 후보 ‘광주안전보장회의’ 설치
제설장비 지원 등 고질적 재난대응 만전

○…새정치민주연합 이성규 광주시장 후보는 1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에서의 겨울철 눈은 낭만이 아닌 시민 모두의 공포 대상이 돼버렸다”며 “정부의 NSC 같은 광주안전보장회의(Gwangju Security Council, GSC)를 설치 운영해 모든 재해로부터 광주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발표.

이 후보는 “광주시는 그동안 연중 행사로 찾아오는 고질적인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이 너무 안일했다”며 “도심 재설 대책 1단계로 500세대 이상 아파트부터 재설장비 구입 시 50%를 지원하고 점차 200세대 아파트까지 확대하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공약.

이어 광주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는 “성남시 및 인접 시ㆍ군, 수원국토관리청 등과 협의 및 MOU를 통해 완벽한 제설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GSC에 전담팀을 꾸리겠다”고 약속.

또 그는 “이성규의 약속캠프에서 앞으로 나오게 될 모든 정책은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닌 시민이 원하는 것이 될 것이다”며 “살고 싶은 광주 만들기에 4년 시정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피력.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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