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가족 및 팀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1박2일 테마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테마여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원화성의 역사 및 정조대왕의 효행사상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프로그램은 화성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가량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도심 속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답사하는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연무대(동장대) 국궁체험은 조선시대 군사들이 연마했던 국궁 활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도심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화성열차 탑승은 잠시 동안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수원화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 잡은 팔달산 서장대에 올라 수원시내를 한 눈에 조망하며, 서장대 인근의 ‘효원의 종’ 타종과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화성행궁을 관람한다. 다음날은 수원화성박물관 투어 후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조선시대 정예군사들의 무예24기 시범을 관람하며 일정을 마친다. 문의 (031) 290-3624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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