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후보“13개 전고교 무상급식”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김포시장 후보는 교육청과 절반씩 부담, 김포시에서 65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13개 고교 1만607명의 고교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약속.

유 후보는 20일 고촌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니페스토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3대 정책기조와 15대 대표공약을 발표.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시민을 지키고 사람에 더 투자하고 김포를 크게 키우겠다’는 것을 3대 정책기조로 정하고 15대 대표공약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정했다”고 설명. 이를 위해 그는 “재난 및 위기관리 컨트롤타워 ‘김포안전보장회의(GSC)’를 설치하는 한편 민선 5기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전 고교생에게 무상급식과 청소년 자기주도학습을 확대하고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 대해 전면 무상의료를 실시하겠다”고 강조.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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