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지지 결의
6·4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교육관련 보수세력들이 조전혁 후보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경기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은 20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4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학부모연합은 조전혁 후보를 유일한 보수 후보로 선택,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들의 면면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진보진영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보수후보로 도덕성과 애국심이 바탕이 된 조 후보를 선택했다”며 “전교조 명단 공개와 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든 편에 서서 헌신적인 투쟁을 하고 있는 점 등이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회의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경기보수단일후보로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진보·좌파 교육을 끝장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교육 비전문가나 비리전력자에게 우리 아이들의 장래와 행복을 실험할 수는 없다”며 조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대표 이헌),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대표 유경의) 등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도 조전혁 후보를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4 지방선거 좋은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수철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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