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는 20일 적극적인 ‘놀이터 개선’에 나설 것을 약속.
김 후보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내 모든 놀이터의 경우 내년 1월26일까지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고, 점검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는 해당 놀이터는 폐쇄돼 사용이 불가능해진다”고 설명.
이어 그는 김 후보는 “남양주시가 올해 1월 35개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 점검과 보행로 개선 등을 위해 단지당 2천만원씩 지원했지만 아직도 200여개 공동주택 놀이터가 점검을 받지 못했다”며 “특히 아파트관리소조차 없는 150세대 이하 공동주택 놀이터가 40여개에 달한다”고 지적.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안전한 놀이터 확보가 시급한데도 관리가 쉽지 않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60여만원의 점검비와 1천만원 가까운 개선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남양주에서 어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심 놀이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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