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과천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선거전 돌입

○… 무소속 이경수 과천시장 후보는 21일 시민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 후보는 이날 KT 과천지사 5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단합된 힘으로 경제가 튼튼하고 시민이 튼튼한 과천을 만들어 전국 최고 행복도시의 명예를 이어 나가겠다”고 선언.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사업과 화훼유통종합센터,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튼튼한 과천경제의 버팀목을 만들겠다고 약속.

또 청사 앞 유휴부지에는 대기업 및 첨단기업을 유치해 창조경제벨트를 조성하는 한편 서울랜드·서울대공원·국립과천과학관 등 공공기관이 운영해 수익을 올리는 시설에 대해선 지방세를 부과, 과천시 세수를 모두 600억원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피력.

이 후보는 “지난 12년간 과천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과천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잘 알게 됐다”며 “과천에서 태어나고 과천에서 뼈를 묻을 ‘텃새 정치인’인 제가 과천살림을 맡아 과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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