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가평군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정진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해 노인요양시설 방문 봉사활동으로 선거 활동에 돌입.
정 후보는 지난 20일 가평읍 읍내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지만 별도의 행사 없이 지지자들과 함께 청평면 삼회리에 소재한 한솔 너싱홈 요양원을 방문, 청소 및 세탁ㆍ목욕 봉사에 나서.
특히 정 후보는 20여명의 노인들을 일일이 목욕을 시켜드리고 손발톱을 깎아주는 자식역할을 대신하는 한편 노인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하고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도우미 역할과 민요와 가요 등을 함께 부르며 즐거움을 공유.
그는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개소식을 하면서 세 몰이를 하듯 화환이 쌓이는 화려한 개소식을 하는 것 보다 검소하고 조용한 가운데 노인 요양시설 봉사활동으로 대신했다”며 “능력과 경륜, 열정을 가지고 평소 준비한 많은 정책으로 가평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