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샘 전 국회의원이 최근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 캠프를 방문해 승리를 위한 지지를 선언.
서 전 의원은 이날 “15대 국회의원 이후 정치활동은 일절 끊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내 고향 인천이 이대로 좌초하느냐 새롭게 다시 비상하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이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3선 의원의 경륜과 중앙정부와의 확실한 소통으로 가장 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유 후보는 인천의 당면 문제를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
이어 “눈부시게 발전하던 인천의 지금은 빚은 눈덩이처럼 더 늘어났고, 인천의 집값·부동산 값은 확 떨어졌다. 중앙정부와의 정치적 소통에 실패했고, 부패 때문에 공무원 사회의 분위기는 의기소침해졌다”면서 “우리는 인천의 새로운 희망 유정복에게 인천의 미래와 행복을 마음껏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
이에 대해 유 후보는 “‘밑줄 쫙~’으로 유명하신 서 전 의원의 투철한 교육 신념, 열정 그리고 인천을 염려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줘서 감사할 뿐”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응답.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이청연 시교육감 후보 7대공약 내세워 표밭갈이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22일 남동구 지역을 순회하며 ‘진보 단일 후보 이청연’과 ‘이청연 후보 7대 공약’을 홍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출정식을 한 뒤 오후 1시부터 8시간 동안 올리브 백화점, 국민은행 구월북지점 사거리, 모래내 시장, 만수 3동 한사랑 가정의원 사거리, 신세계백화점 앞 사거리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
특히 이 후보는 홍보 영상물을 이용해 진보 교육감의 필요성을 알려 눈길.
이 후보는 “인천시민 3만 5천 명이 추대하고, 선택해 주신 진보 단일 교육감 후보”라며 “낮은 곳을 눈치 보는 교육감, 공감하며 경청하는 교육감, 불의에 싸우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김홍섭 중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와 합동 출정식
○…새누리당 김홍섭 중구청장 후보가 22일 동인천역 광장에서 같은 당 시·구의원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 수백 명이 참석해 눈길.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구의 참일꾼으로, 지역의 현안에 귀 기울이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중구청장’,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중구청장’이 되겠다”고 피력.
이어 “구민을 편안하게, 설레게, 행복하게 만들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과연 어느 후보가 중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유권자들의 객관적인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한상훈 강화군수 후보 세계역사문화특구 공약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한상훈(70) 강화군수 후보는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컴인 운동’을 통해 임기 내 인구를 10만 명으로 늘리고 강화를 세계역사문화특구로 만들겠다”고 강조.
이어 “날로 쇠퇴해가는 강화정신과 옛 명성을 되찾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한마리의 부나비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각오를 다져.
한 후보는 제4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원으로 재직 중. 한의동기자 hhh6000@kyeonggi.com
정채훈 남구의원 후보(바 선거구) 세월호 참사 합동분양소 찾아
○…새정치민주연합 정채훈 남구의원(바 선거구) 후보는 22일 전 민주당 남구을지역위원장인 안귀옥 변호사 사무실에서 6·4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출정식.
이날 출정식에는 마 선거구에 출마한 유중형 후보 등을 비롯해 선거운동원이 대거 참석해 선거 승리를 다짐.
안 변호사는 “정채운·유중형 등 모든 후보가 필승해 지역의 참일꾼이 되어달라”고 강조.
이어 정 후보는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각 구청장 후보와 함께 참배한 뒤 지역 곳곳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정 후보는 “짧은 선거기간이지만 가능한 많은 지역을 돌며 많은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서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몸으로 느끼고, 나중에 구의원이 됐을 때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싶다”고 피력.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이규원 중구의원 후보(중구 가)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선거전
○…무소속 이규원 중구의원 후보(중구 가)는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
시의원을 역임한 이 후보는 치과의사로 활동하며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하는 등 대표적인 지역 봉사꾼으로 유명.
특히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아버지(이경종 옹)의 뜻에 부응하고자 사비를 털어 ‘인천학생 6·25 참전관’을 설립, 호국정신 전파에도 앞장.
이날 개소식도 이 후보가 수십 년간 아버지와 함께 전국을 다니며 모은 유품과 사진 등 1천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 참전관에서 열려 의미가 배가.
이 후보는 “시의원 경력이 있지만, 보다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머물며 진정한 위민관 역할을 하고자 구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구의원에 당선되면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더 돕고자 4년간 임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것”이라고 피력.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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