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7대공약’ 발표-이교범 ‘페어플레이’ 당부

하남시장 후보, 본격 유세 돌입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2일 하남시장 후보들이 공약사항을 발표하는 등 본격 유세 돌입.

새누리당 김황식 하남시장 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명품도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7대 공약을 발표.

김 후보는 “앞으로 4년 후 현재 15만인구가 36만 자족 도시로 바뀔 것”이라며 “따라서 작금은 하남시 발전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이어 김 후보는 “축소된 다목적 쇼핑몰 ‘유니온 스퀘어’를 당초 재임시절에 구상한 ‘명품 아울렛’으로 확대 추진하고쇼핑시설이 하남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정 확대하겠다”며 7대 공약사항을 조목조목 설명.

이에 대응해 새정치민주연합 이교범 하남시장 후보는 “정책선거를 중심으로 페어플레이해 당선의 영광을 함께 하자며 선대본부와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에게 당부.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금까지 이룩한 발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도약과 역동 하남 발전을 이끌어 하남시를 36만 수도권 제일의 자족도시로 온 시민과 함께 기필코 만들겠다”고 역설.

하남=강영호기자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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