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화성 병점과 진안동 및 동탄, 세교신도시, 오산 양산동 아우르는 전통시장을 세마역 앞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오후 세교신도시 유세에 나선 최 후보는 "현재 LH공사 소유로 돼 있는 세마역 앞에 전통시장을 유치해 오산 북부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전통시장이 들어오면 오지마라고 해도 병원은 들어온다. 수원남문 전통시장 주변에 병원이 빼곡히 들어선 것처럼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병원이 들어오는 것은 기본이다”라며 전통시장을 통한 주민생활편의 업종의 입주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세교신도시 상권 침해 우려에 대해 “전통시장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장을 보러 가는 장소로 집 앞에 있는 상권하고는 상관관계가 적다"며 상권침해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
한편, 최 후보는 "오는 6월 4일 선거일까지 전통시장공약에 이은 주요 5대 공약을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일하는 시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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