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가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버스 타요’로 변신해 전국을 순회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선거하는 꼬마버스 타요’의 전국투어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버스 타요는 중앙선관위가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선거버스 타요는 27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춘천, 원주 △28일 대구, 울산 △29일 부산, 순천 △30일 광주, 전주 △31일 대전, 청주 △6월1일 정안휴게소(상행) 천안, 안양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6박7일간의 대장정을 벌이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홍성림PD는 “투·개표 현장 생중계와 선거버스 타요는 SNS를 통한 국민과의 상호소통으로 새로운 선거문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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