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준 밀짚모자 쓰고 “농민 권익 대변할 것”

이성철 도의원 후보 유세 ‘눈길’

○…파주시4선거구의 새정치민주연합 이성철 도의원 후보가 농부를 상징하는 밀집모자를 쓰고 이색홍보에 나서자 유권자들의 시선이 집중

최근 선거운동으로 얼굴이 검게 그을린 모습을 본 유권자가 선물했다는 이 후보는 유권자의 성원에 보답코자 밀짚모자를 쓰고 지역 곳곳을 누벼.

이 후보는 선물 받은 밀짚모자의 의미를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소외받고 황폐해져가는 농촌에서 농민을 대변하고 선진 농업의 선구자가 되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실천의 의지를 유권자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각오.

그는 “자신은 북파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때부터 지난 30년간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기에 농부들의 고단함을 잘알고 있다”며 “북파주 농민들이 희망이 있고 다 함께 잘사는 북파주 건설을 위해 당선으로 보답하고 그 선구자가 되겠다”고 다짐.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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