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수원시장 선거가 중반에 치달으면서 여야 후보들이 표심공략에 사활.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는 광교지역 광역버스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
김 후보는 28일 오전 광교 신풍초교 앞 사거리에서 선거운동 중 만난 시민들에게 “광교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숫자가 턱없이 부족해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단순히 버스 몇 대 늘리는 미봉책이 아니라 교통체계를 재구축하겠다”고 강조.
이어 김 후보는 △버스 노선 일제 정비 용역 △버스노선 직선화로 간선·지선버스의 환승연계시스템 구축 △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
이런 가운데 대한수의사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수의사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염태영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
양철호 수원시수의사회 회장 등 일행은 지난 27일 염 후보 캠프를 방문, “수원시를 이끌 적임자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를 굳게 믿고 신뢰한다”며 지지 입장을 밝혀.
이에 염 후보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모두 다 저마다의 의미가 있고 특히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은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는 원칙 안에 존재한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120만 수원시민의 권리요, 의무이기도 하다.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답변.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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