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황은성 정책협약식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황은성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시와 평택시를 잇는 철도사업과 의료원 조기 착공, 제2경부고속도로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남 후보와 황 후보는 지난 30일 안성 광신로터리에서 새누리당 김학용 도당 위원장, 당원, 유권자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책협약은 △안성시~평택시간 철도사업 추진 △안성 도립의료원 이전 조기 착공 △구리~안성~세종시간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 등 3개항으로 구성됐다.
황 후보는 “안성시민이 있기에 황은성이도 있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복지에 목숨바쳐 일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후보도 “도지사에 당선되면 경기도를 바꾸고 안전국을 설치해 도로, 철도, 항만 등 불안 요소를 모두 정비하겠다”며“안성의 황 후보와 김학용 도당위원장과 손을 잡고 안성에 필히 철도와 고속도로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도당 위원장은 “현재 10등인 황은성을 선택하면 1등이 될 수 있다. 안성의 변화를 멈추지 않도록 힘쓰는 남 후보 등 기호 1번을 선택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만큼 반드시 이들을 당선시켜 달라”고 열변을 토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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