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 들어오는 넓은(Wide) 화면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W’(Galaxy W)’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16:9 화면비에 99.6㎜ 가로사이즈로 한 손에 편하게 쥘 수 있으면서도 178㎜(7형) HD TFT 디스플레이 적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갤럭시 W’(Galaxy W)’를 SKT를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W는 시원한 와이드 화면을 적용했으며 가로모드와 분할 화면(Split View)을 지원한다.
가로 모드 홈스크린은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일반 스마트폰처럼 제품을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으며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S플래너, 갤러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편리함을 더한다.
특히 갤럭시 W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와 ‘팝업 플레이(Pop up Play)’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 윈도우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앱을 한 화면에 나누어 동시에 실행하는 기능이며, 팝업 플레이를 이용하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에도 원하는 위치에 동영상 재생 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W‘는 무게 245g이며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3,2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 9천4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W‘ 출시를 맞아, 구매 고객 대상 전원에게 제품 전용 플립커버를 증정하고, 제품 구입 후 ’SK B tv‘ 가입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는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제품 구매 후 6월 30일까지 www.skt-galaxy-w.com에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거치대를 증정하며, ’갤럭시 W‘와 함께 ’삼성 기어 핏‘과 ’삼성 기어 2 네오‘를 구입하는 고객은 기어 제품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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