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타운에 본사 등 입주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ICT 컨소시엄과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ICT 컨소시엄은 (주)전자신문사, 웹캐시(주), (주)콤텍시스템 등 3개 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정보통신, 시스템개발 등 ICT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연매출 2천859억원, 3만3천㎡ 규모의 용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ICT 컨소시엄 대표 구원모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도권 미래첨단산업단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강력히 희망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인국 과천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시는 향후 용지 공급 인센티브 방안 등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문원동·갈현동 일대 22만여㎡ 부지에 디지털 콘텐츠, ICT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유치키로 하고 현재 10개 기업과 용지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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