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세상에서 가장 줄어들기 바라는 숫자, 실종자와 가족의 만남을 간절히 소망합니다’라는 문구에 직접 자필로 쓴 ‘국민을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지지자와 함께 빗속에서 침묵으로 기원.
안 후보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수백 명이 희생당하고 아직도 16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수색 성과를 바라는 의미로 선거운동을 일시 중지하고 피켓팅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세월호 침몰 후 단 한 명도 구해내지 못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일 선거에서 새정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
의정부=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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