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찾은 손학규 “이인재가 적임자”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도 지원유세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와 손학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파주를 찾아 이인재 시장 후보 등 새정치연합 후보들을 지원.

김 후보는 “4년동안 파주를 전국에서 가장 큰 보석으로 만든 이인재 시장이야 말로 검증된 후보”라며 “보석이 더욱 더 빛날 수 있도록 투표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

손 위원장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당선은 곧 파주시민의 행복이며 나아가 통일중심 파주를 건설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파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새정치연합에 몰표로 밀어달라”고 강조.

이어 이 후보는 “최근들어 온갖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나를 흔들지만 파주시민은 우매하지 않으며 반드시 정의는 승리할 것을 믿기때문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불순한 세력을 유권자들의 심판으로 퇴출해 달라”고 당부.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찰의 파주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경찰의 야당 후보 표적 수사는 중대한 선거개입 행위로 경찰은 이인재 새정치연합 파주시장후보에 대한 편파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해야 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이후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

또 “경찰은 새누리당 후보의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20일이 넘도록 수사를 미루면서 선거를 사흘 앞두고 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무리한 수사를 폈다”며 “명백한 편파수사고 불순한 선거개입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지적.

한편 파주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9시께 일부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정황이 포착됐다며 5시간여에 걸쳐 파주시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어.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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