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여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4일 이른 아침부터 한 곳의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눈길.
새누리당 원경희 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부인 주영숙 여사와 함께 여주대학 용마체육관에 설치된 중앙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쳐.
원 후보는 “여주 시민들이 변화를 향한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가슴에 가득 담았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기대하고 그 결과에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
이어 오전 7시30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장학진 후보가 부인 이순자 여사와 투표소를 찾아. 그는 “선거가 시작되면서 여주지역 곳곳을 다니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한 것 같다”며“시민들이 어떠한 선택을 할 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숙영 후보도 오전 8시 같은 투표소에서 최진희 선거사무원(핵심 참모)와 함께 투표. 정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참으로 시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됐고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당선되면 선거운동기간 민생탐방을 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다져.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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